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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서교빌딩, GRE파트너스가 산다    201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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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PSG서 650억원에

[ 김대훈 기자 ]

 

부동산 자산운용사인 GRE파트너스가 서울 서교동 삼성화재빌딩(사진)을 약 650억원에 매입한다.

22일 부동산금융업계에 따르면 건물 소유주인 유경PSG자산운용과 공동으로 매각을 주관하는 부동산 컨설팅업체 컬리어스인터내셔널코리아, CBRE코리아는 최근 건물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GRE파트너스를 선정했다.

삼성화재빌딩은 지하 4층~지상 8층 높이에 연면적 1만4280㎡ 규모다. 인근에 초대형 빌딩인 ‘메세나폴리스’를 제외하면 1만㎡가 넘는 오피스 빌딩이 거의 없어 임차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경PSG자산운용은 2016년 삼성화재로부터 500억원에 건물을 사들였다. 삼성화재가 매각 후 임차인으로 건물을 사용 중이고 삼성화재서비스와 삼성화재애니카도 입주해 있다. 유경PSG자산운용은 당시 건물 매입자금 가운데 200억원을 기관투자가가 아니라 개인투자자들로부터 모았다. 2년여 만에 건물 가격이 3.3㎡당 1150만원에서 1450만원으로 올라 적지 않은 시세차익을 올릴 전망이다. 서울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과 6호선 상수역, 2호선 홍대입구역 일대가 거대 단일 상권으로 활성화한 덕분이다.

우선협상대상자인 GRE파트너스는 리테일(매장) 특화 부동산자산운용사로 지난해 출범했다. 패션아울렛 개발회사인 브라이트유니온과 IBK투자증권, 부국증권, 우미건설, 해안건축 등이 주요 주주다. 현재 대구 반월당에서 삼성생명빌딩을 매입해 개조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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